김양삼회우가 오랜 지병으로 9월 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분당서울대병원에서 9월 3일 오전 7시 30분 발인했다.
고인은 1943년 9월 25일 충남 청양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신아일보 공채 5기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신아일보 사회부 사진부 편집부기자를 거쳐 문화부 대중문화 전문기자로 활약했고 1980년 경향신문으로 옮겨서는 문화2부장, 중부지역 본부장, 심의위원, 경영지원실 기획위원을 역임했다.
문화 예술계 활동이 두드러져 금관상 영화제 심사위원, 좋은영화 심사위원, 엑스포영화제 출품작 선정위원,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비디오부문 본선 심의위원,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원으로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신상옥 최은희 납북에서부터 탈출수기 등을 독점취재 보도한 경력도 갖고 있다.
대한언론인회는 9월 2일 오후 김은구회장 정운종 상임이사가 회원들을 대표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