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 회우 민기 회우가 1월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25년 서울 출생으로 향 년 93세. 서울대문리대 국문학과 졸업 후 서울신문 교열부 기자로 입문, 한국일보 등 거의 모든 신문 교열부를 거쳤다. 꼼꼼하고 치밀하게 교열을 보는 것으로 정평이 났었다. 마지막으로 한국경제 편집국 부국장 급으로 퇴직했다. 한국어문기자협회 고문, 한말글 연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59년 자유문학에 소설 “장물”로 데뷔하여 작가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들 민경신 민경준 민경하, 딸 민경류씨가 있다.
김원재 회우 김원재 회우가 1월 17일 오전 9시 50분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0 년 인천 출생인 회우는 홍익대 신문학과 졸업 후 58년 자유신문사 기자로 입사했다. 다음해에 국회 통신사로 옮겼다가 다시 70년에 시사통신사에 입사, 82년 정치부장으로 퇴사했다. 퇴사 후 황금기업을 창업, 사업가로 변신했었다. 유족으로 창희씨가 있다.
윤양중 회우 윤양중 회우가 1월 19일 오후 급성 폐렴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87세. 1931년 공주 출생으로 미국 인디애나 대학 유학, 공군 복무를 거쳐 57년 경향신문 견습 1기 공채로 사회부 기자가 되었다. 그 4년 후 동아일보로 옮 겨 청춘을 동아일보 기자로 필명을 날렸다. 사회부 기자, 차장, 정치부장, 편집국 부국장을 지낸 후 동경특파원 겸 지국장으로 근무하고 논설위원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 예술의 전당 이사장, 금호타이어 사장, 일민문화 재단 이사장 등 굵직한 직책을 역임했다.
오전식 회우 오전식 회우가 구랍 2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황해도에서 1934년 태어난 실향민인 회우는 육사 13기로 중퇴한 후 고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사회부 기자로 언론계 첫 발을 디뎠다. 이후 정치부로 옮겼다가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전근, 다시 경향신문 정치부장 편집부국장을 역임하고 1976년 언론계를 떠났다. 사업가로 변신한 회우는 서울 전기 대표이사, 공영토건 이사 겸 현대항공 사장, 동성생사 회장, 백림인쇄 사장, 대양정보기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만년에는 남양주에 아담한 전원주택을 짓고 유유자적한 노후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