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 중 어느 분이 얼마 전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듯하고 날카로운 통증으로 상상이상으로 최악의 공포를 경험했다면서 통증 때문에 마약성진통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런 대상포진은 유년기에 수두에 걸려 신경세포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 균이
수년 내지 수십 년이 지난다음 질병 또는 노화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피부에 통증이 매우 심한 붉은 물집들이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는데 주로 50세 이상에서 흔히 발병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80세 이상의 고 연령층이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약 50%에 달한다.
고연령층 발병률 50%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국 20개 대학에 내원한 대상포진 환자 19,90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환자의 63%가 심각한 통증을 느꼈으며 그중에 반수 이상이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만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료비 지출도 작년에 550억원이나 됐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상포진 발병률은 50세 이상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5세 이상에서는 젊은층보다 8-1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대상포진을 앓은 60세 이상 환자는 40~70%가 신경통을 앓는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의 진단과 치료
피부 병변 발생 72시간 내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경과를 단축하고 합병증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다. 치료는 통증 억제. 바이러스 확산과 이차적 세균 감염 억제, 포진후 합병증 예방을 목표로 한다.
합병증 심하면 실명도
포진 후 신경통이 심하면 해당부위에 약물을 투입해 통증을 잡아 줄 수 있다. 눈, 귀, 안면, 배뇨중추에 합병증이 올수 있으며 얼굴이나 눈에서 시작된 대상포진은 시력이나 청력 등에 위험 할 수 있다. 특히 눈의 홍채가 손상되면 영구 실명할 수 있고 각막염, 결막염, 안검후퇴, 녹내장과 항문주위에 물집이 잡히면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방백신은 효능있나?
백신을 맞으면 일단 대상포진의 예방효과가 70%로 나타났는데 60세 이상 51%, 60~69세 69%의 예방효과를 보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6월 말부터 본격 공급되기 시작했다. 예방백신은 50대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백신을 맞으면 60세 이상 환자가운데 신경통이 3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 진단과 예방법
▶물집이 생기기 전부터 감기기운과 함께 일정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듯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어린시절 수두를 앓았거나 대상포진에 걸렸던 경험이 있는 경우 ▶허약하거나 노인인 경우 암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경우 대상포진을 의심할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