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회원을 위한 정신건강 강좌가
3월 1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2층
소강의실에서 열렸다.
새 회장의 복지시책 취지에 따라
본격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여는 첫
프로로서, 11명이 참석해 얼굴을 마
주보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대화식
으로 진행했다.
연사 김현우 박사는 서울 의대 졸
업 후 단국대 의대 정신과 교수, 의대
학장을 거쳐 현재 명예교수로 여전히
출강중이며, 아산시에 정신신경과
의원을 개업하고 있는 정신신경 의학
계의 권위자이다.
이날 주제는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불편을 호소하는 불면증 문제.
김 박사는 불면증은 우선 잠자는
시간을 항상 규칙적으로 같게 유지하
고 잠을 깨는 시간도 일정하게 조절
하면 호전된다고 권했다.
다음으로 커피와 차를 늦은 시간
에 마시는 것은 잠드는 데 악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술 역시 금물. 술은
일시적으로 잠들게 할지는 모르나,
뇌의 어떤 기능에 강제성을 띠게 하
므로 해롭다.
잠을 자면 보통 꿈을 꾸는데, 꿈 때
문에 잠을 못 잤다고 생각하는 것은
틀린 생각이다. 꿈은 잠의 한 현상이
며, 예언적인 현상일 뿐이다.
불면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불면증이 오래 지속되면 수면제 복
용을 고려하는데 수면제의 부작용을
두려워하는 이가 많다. 가장 이상적
인 치유법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다. 자는 시간 깨는 시간을 규칙적으
로 조절하고, 잠자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요즘 수면제는
뇌파의 진행에 적응하게 되어 부작용
이 적어졌다. 중독성도 약하고 잠이
깬 후에도 머리가 거의 아프지 않다.
김 박사의 다음 강좌는 5월 13일
오후 2시 역시 프레스센터 12층 중강
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