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백내장 수술을 마치고
수술 전후 주의 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정용쇠(본회 회우)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여러 노화현상과 문제점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3년여 동안 인공관절 수술로 포도상 구균과 캔디다 균의 감염으로 고생에 고생을 거듭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떠나지 않았으며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소망이 간절했다.
그러나 수술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어 수술에 대한 공포와 기대가 나의 주변을 맴돌고는 했다.
그동안 대학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나 3년여 동안 후유증에 시달렸고 지금껏 장애4급의 후유증을 안고 살고 있다.
그 동안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불안했고 답답해 괜한 불평을 터뜨리고는 했다. 그래서 동네 안과병원을 자주 찾곤 했습니다. 진단결과 백내장이란 판정을 받았으나 인공관절 수술의 후유증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으로 수술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런 생활을 하고 있던 중에 대한언론인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돕는다는 기사를 봤다. 그러나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거듭 고민했다.
그러나 퇴직언론인들의 모임인 대한언론인회에 대한 믿음이 컸기에 백내장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고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안과를 찾았다.
그리고 비교적 큰 고통 없이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다.
특히 언론인회에서 추천한 강남구 역삼동 GS안과는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권위 있는 안과로서 알려져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무런 후유증이 없고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
수술 전후 GS안과에서는 걱정하는 필자에게 수술 전에 주의 사항을 잘 지키는 환자의 의무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수술 전 후 안약 사용은 수술의 성공을 보장하는 과제라고도 강조했다.
필자의 경우 전부터도 수술 후유증에 공포를 느껴 왔기에 환자의 의무수행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다짐을 거듭했다. 특히 담당 간호사는 수술 후 일주일간의 주의가 특히 중요하다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또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을 담당 의사에게 알리도록 설명했다. 특히 혈압, 당뇨약을 복용 중인 경우 수술 당일에도 약을 복용해야하고 혈전 용해제(아스피린 등) 복용은 수술 4일 전 날부터 중단하고 항생제는 수술 전날부터 (오른쪽·왼쪽)눈에 하루 4번씩 넣고 안약을 넣는 등 약물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 또 처방해주는 약을 임의로 사용 중단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술 후 일주일간 주의사항은 잠잘 때 반드시 보호대를 착용하고 양치질 할 때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부드럽게 해주고 세안은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물수건으로 하고 샤워는 수압을 낮게 하여 목 아래로만 해주고 머리감기는 미용실 의자를 이용하여 뒤로 누워서 하고 염색과 사우나는 한 달 후에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운전과 장거리 여행은 피해주기 바란다고 주의했다.
이런 주의사항 들을 메모하면서 과거 인공관절 후유증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나 환자의 의무 사항들을 충실히 지키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GS안과에서 수술 후 몇 주일 지난 후 지금까지는 아무런 후유증 없이 밝은 신문과 컬러 TV까지 잘보고 있어 새삼 언론인회와 GS안과에 대한 고마움 거듭 되새기고 있다.
흔히 말하기를 의심나면 문을 두드리라고 했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노화현상과 문제점들이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다. 자신의 습관과 큰 차이가 나거나 몸의 상태가 급격히 변화하거나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