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언론인 명패가 국방부 신청사 브리핑 룸에 걸렸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6월 22일 오후 3시 6·25 참전 언론인(35명)과 종군기자(43명) 78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국방부 기자회견실에 헌액 했다. 6·25 참전 언론인 명패 현판식은 대한언론인회가 발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에는 서울프레스센터에 같은 명패를 헌액한 바 있다.
이번 현판식은 6·25전쟁에 참전․종군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언론인들을 예우하고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방부를 출입하는 각 언론사 기자들이 국난 극복을 위한 선배 기자의 헌신을 귀감 삼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 함께 재인식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종군기자들의 기사 한 줄 한 줄의 내용이 전쟁의 성패와 그 의미를 잘 전해주고 있다"면서 "이 분들의 이름을 새긴 명패는 나라 사랑의 소중한 증거물"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방부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지켜온 참전 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국민들의 호국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기병 6.25참전언론회 회장(본회 상담역)은 "전쟁을 겪지 않은 2세들에게 6ㆍ25전쟁 참전 기자와 종군기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안보의식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발의했었다”고 말하고 "명패에 새겨진 분들은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병적기록 등의 확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국방일보 6월 25일자 6․25 65주년 특집 ‘펜과 카메라로 다시보다’ (13면 전면)에는 한영섭(한국방송동우회 회장)원로 회우의 “목숨 걸고 진실을 전했다”는 인터뷰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
같은 면 하단엔 대한언론인회 6․25참전언론인들의 활동을 박기병 회장 코멘트와 함께 상세히 보도했다. 6월 23일자 문화일보도 6․25 참전언론인회의 활동상황과 박기병회장의 6․25 참전기를 인터뷰해 실었다. 박기병 회장은 또 6월 24일 09시 국군의 방송 라디오FM과 6월 25일 17시 40분 KBS 2TV에 출연, 생방송으로 6․25전쟁에 대한 참상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