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페루에서 실종된 헬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8명 등 탑승자 14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생생영상] 화제뉴스14명 생명 앗아간 페루 헬기 사고 현장 '참혹'국내 최대 관광잔치 '인바운드 트래블 마트' 개막이태권·구자명·김혜리·푸니타…뮤지컬 '위대한 탄생' 출연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박기준 과장은 "페루 당국이 '헬기 동체가 두동강 난 것으로 봐서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왔다"고 10일 밝혔다.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은 페루 경찰로부터 “육상구조대가 해발 4,950m 위치에 있는 마마로사 산에서 실종 헬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육안으로 식별했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
사고 헬기는 뒷 부분만 가파른 돌산의 암벽에 걸쳐 있는 상태다.
경찰과 고산구조특수부대(로스 칼파스), 민간 고산지대 구조요원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육상구조대는 기체 현장 1km 지점까지 접근했다.
육상구조대는 그러나 암벽 등 험준한 돌산 지형과 기상 악화로 인해 기체 현장에 직접 접근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날이 어두워져 작업을 종료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육상구조대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야영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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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헬기는 지난 6일 한국인 8명과 유럽인 3명을 비롯해 모두 14명을 태운 채 이륙 한 시간 뒤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으나, 폭설과 강풍 등 악천후로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어 왔다.